[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애플워치용 쇼핑 앱 ‘홈쇼핑모아’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6대 홈쇼핑 상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홈쇼핑모아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원하며, 이번 애플워치 국내 정식 출시에 맞춰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애플워치용 쇼핑 앱 ‘홈쇼핑모아’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 버즈니>

애플워치용 홈쇼핑모아 앱은 크게 3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애플워치로 국내 6대 홈쇼핑사의 현재 방송 중인 상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터치하면 간단한 상품 정보와 함께 구매하기(구매하기/ARS연결/상담원연결) 버튼이 나오고, 구매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시리 음성입력 기능을 통해 6대 홈쇼핑사의 상품을 애플워치로 검색 할 수 있고, 홈쇼핑 인기검색어 차트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관심 있는 상품 키워드를 시리 음성입력으로 알람 설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상품이 TV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전 애플워치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애플워치용 쇼핑앱으로는 아마존과 이베이 등이 있지만, 이번 홈쇼핑모아앱은 국내 홈쇼핑 환경에 특화된 국내 최초 애플워치용 쇼핑 앱”이라며 “앞으로도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어떠한 기기에서도 홈쇼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용 홈쇼핑모아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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