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아리스타 네트웍스(대표 조태영)는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과 워크플로우 자동화에 대한 단일 제품 단위가 아닌 네트워크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턴키솔루션인 클라우드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리스타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구독 상태 분리, 장애 회복력 및 자가 복구 속성 등을 제공하는 자사 운영체제인 EOS로 구현된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하여 네크워크 산업계의 SDN접근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우드비전은 네트워크 상태, 토폴로지, 모니터링, 가시성에 대한 기존의 아키텍처 접근 방식을 네트워크 전체로 확장한 것으로, 턴키솔루션으로 제공되어 기업 내부의 자체개발 없이도 클라우드 수준의 자동화 기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클라우드 자동화의 본질은 물리적 및 가상적 인프라 상의 각종 워크로드를 고객이 조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클라우드비전은 아리스타의 기술협력 파트너 커뮤니티의 SDN 각종 컨트롤러와 보다 심도 있는 통합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하텀 나귑(Hatem Naguib) VM웨어 네트워킹 및 보안 부분 부사장은 "오늘날 고객들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VM웨어나 아리스타와 같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주도 업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우리의 SDDC 포트폴리오와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의 호환성을 통하여 양사 고객에게 자동화 기능을 한층 높인 안전한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비즈니스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