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9일 공식 발표될 예정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10을 베타 테스터와 예약자에게 먼저 공급하기로 해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PC 사용자는 설치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7월29일 윈도10을 500만명에 이르는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참가자에게 먼저 제공한 후 이를 예약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MS의 차기 운영체제 윈도10은 윈도7/윈도8.1 사용자에게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외신은 현재 윈도10 업그레이드 예약자가 수백만명에 이르고 있어 설치 순위가 밀릴 경우 당일 늦게 혹은 8월 1일 이후에나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윈도10을 가장 빨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은 윈도10의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참여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s://insider.windows.com/)를 통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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