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사나코(대표 박지윤)이 자사의 화장실 자동음향기기 ‘힐링사운드 센스’가 대구광역시에 있는 낙동강전승기념관의 화장실에 설비됐다고 4일 밝혔다.

‘힐링사운드 센스’는 신개념의 화장실 에티켓벨로 인체감지센서를 탑재, 천정에 설치되어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 조명이 켜지며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고음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흘러나오는 시스템이다.

 
설치공간에 사람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공공건물에서의 관리가 용이하며 경제적이다.

시중 기존제품의 경우 SD카드 교체 시 제품전제를 천정에서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주기적으로 손쉽게 오디오 콘테츠를 바꿔가며 운영할 수 있다. ‘힐링사운드 센스’는 특수나사로 개폐하는 회전식 슬롯커버가 있어 SD카드 교체가 편리한 것과 동시에 보안성도 향상됐다.

벽부착형 ‘힐링사운드’는 본체 전면부에는 금연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자동적으로 음악 또는 자연의 소리 등이 나오는 ‘힐링사운드’의 금연포스터는 단순한 금연포스터에 비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높다. 공공건물의 출입구, 계단, 화장실에 설치하면 좋다.

또한 전력소비가 적어 경제적이며 AA건전지충전방식으로 전기공사가 필요치 않아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다. 간단히 케이스를 열어 건전지 교환만 해주면 된다.

시낭송, 사자소학, 클래식 음악, 격언과 잠언, 자연의 소리로 나뉘어진 장르별로 각각 100-300개의 소리선(選)이 제공되어 각각의 장소에 알맞은 서로 다른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사나코의 박지윤 대표는 “밀폐된 공공장소에서의 전면적인 금연 확대로 담배연기가 사라지면서, ‘힐링사운드’는 빠르고 복잡한 도시의 콘크리트 빌딩에서 잠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힐링사운드는 공공장소에서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는데 활용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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