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소니가 차기 주력 스마트폰 시리즈에 큰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노디파이는 소니 엑스페리아 Z5가 오는 9월 일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기존 엑스페리아 Z시리즈와 달리 물리 홈버튼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Z5는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4GB D램, 2070만 화소 IMX230 이미지센서,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소니 엑스페리아 Z3
또한 디자인은 기존 엑스페리아 Z3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그동안 디스플레이 하단에 소프트 메뉴를 배치해왔던 소니가 이번에는 물리 홈버튼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니의 물리 홈버튼 채택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 엑스페리아 Z5와 함께 컴팩트 모델인 Z5C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소니는 아직까지 차기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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