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고프로(대표 닉 우드먼)는 자체 액션캠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설계됐으며, 별도 하우징 없이도 1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히어로4 세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풀HD(1080p/60f, 720p/100f) 및 QHD(1440p/30f)의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사진 촬영시 초당 최대 10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와 0.5~60초 사이의 일정한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타임랩스 모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히어로4 세션’은 고프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히어로4’에 비해 크기가 가로 3.8cm, 세로 3.8cm, 깊이 3.6cm로 50%가 작고, 무게는 74g으로 40% 가볍다. 고프로의 다양한 마운트와 호환이 가능하다.

4:3의 화면비율로 촬영한 영상이 16:9 비율로 동적 확대되는 ‘슈퍼뷰’, 사진 및 동영상의 고급 수동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튠’, 밝고 어두운 환경을 촬영할 때 유용한 ‘자동 저조도 모드’ 등 고프로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중에 바람 소리 등의 잡음을 줄이기 위해 마이크를 교차로 바꾸며 녹음하는 이중 마이크 시스템을 채택했다. 하우징 없이 방수가 가능해 물 속 녹음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마운트, ‘볼 조인트 버클’은 회전축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를 마운트로부터 탈부착 할 필요 없다.

가격은 49만5000원이다. 오는 12일부터 고프로 매장과 고프로 공식 웹사이트 (http://ko.gopro.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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