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레고로 만든 '마이크로 레고 컴퓨터'가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각) 릴리퓨팅은 이와 같이 전했다.

마이크로 레고 컴퓨터는 127mm x 127mm x 101.6mm의 작은 크기의 미니PC다. 레고 블록이 케이스로 만들어졌으며 실제 케이스의 외형을 다양하게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 레고로 만든 '마이크로 레고 컴퓨터'가 등장했다. <사진=토탈긱덤닷컴>

본체 성능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최저사양은 인텔 브로드웰 i3-5010U프로세서와 4GB램, 120GB의 SSD(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 등을 갖췄다.

i5와 i7프로세서, 최대 1TB SSD와 16GB램을 고를 수 있다.

마이크로 레고 컴퓨터는 추가 모듈 블록을 통해 기능 확장도 가능하다.

파란색의 6칸 블록은 외장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모듈로 용량 확장에 용이하다. 붉은 색의 2칸 블록은 외부 메모리 카드 리더 및 USB3.0 허브 모듈이다.

두 블록은 본체 블록과 자유롭게 결합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토탈긱덤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마이크로 레고 컴퓨터는 추가 모듈 블록을 통해 기능 확장도 가능하다<사진 = 토탈긱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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