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중국에서 제작된 럭셔리폰이 화제다. 버투를 염두한 듯한 제품이다.

27일 중국IT전문사이트 기즈모차이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두지(Doogee)가 공개한 ‘타이탄3(T3)’에 대해 소개했다.

▲ (자료=기즈모차이나)

기즈모차이나는 두지 ‘T3’에 대해 버투(Vertu)와 유사하게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버투는 지난 1998년 노키아가 세운 최고가 브랜드다. 장인이 한땀한땀 세심하게 제작한다. 사후 서비스 또한 탄탄하다.

두지 ‘T3’은 듀얼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전면뿐만 아니라 윗면에도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MT6735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2GB 메모리와 16GB 저장공간을 갖췄다.

버투와 비슷한 가격이 책정될 지는 미지수다. 다른 고급 기능을 넣을 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출시는 오는 10월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