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에 ‘자동 다시하기’ 기능 및 신규 코스튬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 다시하기는 모험 지역 플레이 시 소모되는 열쇠 아이템의 보유 수만큼 모험을 반복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원했던 기능 중 하나다. 이 기능은 무료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동전투가 적용되는 성장의 대륙, 모험의 대륙, 요일 던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복 복장의 한정판 코스튬 4종과 ‘악플러A’, ‘마녀 플레아’, ‘염화의 로아노’ 등 지난 업데이트 때 선보인 이용자 공모전 캐릭터 3종의 신규 코스튬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외 자연, 습지, 암흑, 화염, 별 등 각 지역 별 1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는 ‘성장의 대륙’ 스테이지를 7개로 축소하는 등 개선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모험지역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성장의 부담 없이 편리하고 즐겁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까지 시원한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수영복을 입은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을 연다. 이용자 레벨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난이도를 선택해서 입장 가능하며 모험 완료 시 7성 몬스터,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핵심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견인한 게임으로 출시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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