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모토로라가 신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모토로라는 28일 미국 시장에 새로운 스마트폰인 3세대 ‘모토G’와 모토X 플레이’, ‘모토X 스타일’ 등을 공개했다. 지난해 모토로라는 중국 레노버에 인수된 바 있다.

3세대 모토G는 5인치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퀄컴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가 두뇌역할을 담당한다. 저장공간은 8GB, 메모리는 1GB다. 마이크로SD카드슬롯이 지원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화소다. 미국에서 28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8GB 모델은 180달러, 16GB 저장공간과 2GB 메모리를 장착한 변형은 220달러다.

 

모토X 모델은 2종으로 나뉜다. ‘모토X 스타일’은 IP52등급을 갖췄다. 5.7인치 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춘 하이엔드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와 3GB 메모리를 내장했다. 저장공간은 32GB다. 64GB 모델도 내놓는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5.1 기반이다.

카메라는 듀얼톤 21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배치됐다. 조리개값 f/2.0이다. 최대 4K 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은 500만 화소다. 배터리는 3000mAh다. 9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모토X 플레이’는 중급형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615 프로세서가 내장됐다. 2GB 메모리와 16GB 또는 32GB 저장공간별로 몯ㄹ이 나뉜다.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갖추고 있다. 5.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3630mAh다. 후면 2100만 화소 및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배치됐다.

출시는 오는 8월로 예상된다. 가격은 3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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