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이 29일 윈우10 출시 간담회에서 윈도우 10의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출처: 데브멘토)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윈도 10을 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윈도우 10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며, 한국에서도 무료 업그레이드 시작을 알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은 익숙한 윈도우 환경이면서도 코타나(Cortana), 엑스박스 앱,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보다 개인화되고 생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윈도우 10 주요 기능 및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이 강연을 총 2부로 나눠 공개한다.

 

 

 

윈도우 10은 다음과 같이 여러 혁신적인 기능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코타나(Cortana): 디지털 개인비서인 코타나를 통해 개인화된 검색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통해 보다 빠르게 웹을 검색하고, 읽고, 표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 엑스박스 앱(Xbox app): 엑스박스 앱이 윈도우 10에 통합되어 윈도우 10에서 엑스박스의 경험들을 누릴 수 있다. 즉, 엑스박스 원(Xbox One)에 등록된 친구, 게임, 게임 기록 등을 다양한 윈도우 10 디바이스들에서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컨티뉴엄(Continuum): 컨티뉴엄은 앱과 사용자 경험을 터치나 데스크톱 모드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 해준다.

-기본 앱(Built-in apps): 사진, 지도 앱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음악 앱인 ‘그루브(Groove)’와 ‘영화 및 TV(Movies & TV)’ 앱이 기본 앱으로 포함돼 있다. 원드라이브(OneDrive)와 함께 활용하면 모든 디바이스 간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폰 컴패니언 앱(Microsoft Phone Companion app, 휴대폰 도우미): 폰 컴패니언 앱으로 윈도우 10 디바이스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의 사진 및 파일 이동 등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피스 모바일(Office Mobile) 앱: 새롭게 출시된 윈도우 10 태블릿용 오피스 모바일 앱을 오늘부터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어디서나 이동하면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은 소형 태블릿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오피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터치에 최적화되었다. 또한 윈도우 10에는 필요할 때 언제나 디지털 노트 필기를 할 수 있도록 원노트 앱이 기본 탑재되었다. 추후 출시될 오피스 2016(Office 2016) 데스크톱 앱은 전문적인 문서 및 콘텐츠 작업 용으로, 풍성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 2016 데스크톱 앱은 키보드 및 마우스로 보다 정밀하게 작업하는 용도로, 넓은 사이즈 스크린의 PC나 노트북, 서피스 프로와 같은 2-in-1 디바이스에도 최적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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