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대표 마르코 카시스)는 스마트폰용 전자식 튜너블 콘덴서 2세대 STPTIC G2를 30일 출시했다.

STPTIC 콘덴서는 변화하는 정합 조건을 보상해 스마트폰 안테나와 파워 앰프 사이의 신호전력 전달을 최적화 한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어떻게 들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수신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튜닝율이 5:1로 향상된 새로운 STPTIC G2 시리즈는 필요에 따라 시스템이 여분의 보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기생 저항과 인덕턴스가 낮아져서 효율성이 좋아지고 발열이 감소한다. 또한, ESD 등급이 높아져 강건성이 향상됐다.

ST의 STPTIC 제품군의 모든 디바이스는 고품질의 파라스캔 유전체를 특징으로 한다. 일반적인 패키지 사이즈와 핀아웃을 제공하여 보드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도 다른 공칭 전기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STPTIC 제품은 3G/4G 변조의 선형성 사양을 충족시키며, 최대 2.7GHz에 이르는 높은 품질계수를 가지므로 낮은 삽입손실과 최대의 전력 전달을 보장한다. 또한 누설 전류가 낮아 전력소비를 감소시키며 휴대폰 배터리 사용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STPTIC 콘덴서는 현재 4 범프, 0.4mm 피치의 플립칩 패키지로 양산되고 있다. 가격은 1,000개 단위 주문시 40센트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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