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스윙 브라우저’를 통해 윈도10 엣지 브라우저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스윙의 가장 큰 특징은 크롬 브라우저의 빠른 속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의 사용성 두 가지 장점을 하나의 브라우저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호환성’에 있다.
 
▲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이 ‘스윙 브라우저’를 통해 윈도10 엣지 브라우저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 이스트소프트>
 
스윙은 빠른 웹 서핑이 가능하게 하는 크로미움 기반 웹킷(WebKit)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스윙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동일한 수준의 웹 서핑 속도를 느낄 수 있다. IE서만 동작하는 엑티브X 등 비표준 웹 기술이 적용된 사이트도 정상적인 동작이 가능해 인터넷 뱅킹, 관공서 등 대부분의 국내 사이트를 스윙 브라우저 하나로 사용 가능하다.
 
스윙을 사용하면 기존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와 윈도10 엣지 사용자는 비표준 웹 기술이 적용된 국내 사이트 접속을 위해 IE를 번갈아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스트소프트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스윙은 캡처,  메모, 로그인 정보 자동입력, 온라인 즐겨찾기, 파일 전송 기능 등 부가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설치 가능하다.
 
스윙 브라우저는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2013년 12월 출시된 스윙 브라우저(이하 스윙)는 가볍고 빠른 속도를 강점으로, 출시 1년 반 만에 1,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브라우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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