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의 한 가운데인 2일, 여름 피서객의 이동행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은 이날 정오경, 올라오는 길은 오수 6시경에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된다면 고려할 사항이 오늘의 주요 포털 키워드에 올라왔다.

장거리 운전 중 고려사항에는 장거리 운전자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허리 디스크 관련해서 주의해야 한다. 잘 놀고, 잘 쉬고 와야 하는 상황에 운전 때문에 몸이 아프면 휴가가 오히려 독이 된다.

피서지로 떠나는 길 혹은 돌아오는 길에 차가 막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목과 허리에 부담이 가는 앉은 자세를 오래 취해야하기 때문에 디스크의 위험이 생긴다.

 

운전하는 중간 중간 휴게소 등에 들려 잠시라도 목과 허리, 무릅 등 스트레칭은 기본이다.

또 익숙하지 않는 도로를 장기간 운전하다보면 긴장으로 근육이 굳어져 척추에 무리가 가기 쉽다.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에 공간이 생기거나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등의 잘못된 운전습관도 주의해야한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운전시 등받이는 90도로 세우고, 엉덩이는 뒤로 바짝 밀착해서 앉는 것이 좋다. 운전대와의 거리는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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