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올레 기가 인터넷'이 출시 9개월만에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기가토피아' 선언 이후,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올레 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가 인터넷은 기존 인터넷 속도 100Mbps에 비해 최대 10배 빠른 1Gbpss의 속도를 낸다. 회사는 출시 초기부터 사용자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 등 다양한 기가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출시되며 확산에 가속도가 붙었다.

회사는 기가 인터넷 5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한 '대한민국 기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응모하면 유럽 5개국 여행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캔커피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올레 기가 인터넷' 이용자가 LTE 신규/기기변경(데이터선택 449 요금제 이상)을 하거나 '스마트홈 폰HD 미니', '기가IoT홈캠'에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홈'이 무료다. 또 '올레 기가 UHD TV'에 가입하면 유료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TV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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