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는 "비콘이 사물인터넷이 아니다"라면서 "비콘은 사물인터넷을 가기위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어비팩토리가 만든 어비어링.

"비콘이 사물인터넷은 아니다. 사물인터넷까지 가기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는 데브멘토의 강연 세미나에서 "비콘 보다는 그 이후 나올 사물인터넷에서 말하는 다른 확장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콘 관련 제조가 돈이 많이 들지만 너무 재미있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용필 로커스데이타 대표는 "BLE 비콘을 통해서 사물끼리 통신을 할 경우 운용비용이 안들어 가기 때문에 비콘이 IoT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현재는 위치 데이터가 매우 중요해져서, 많은 위치데이터를 비콘을 통해서 모으고, 이를 빅데이타로 돌려서 인사이트를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비콘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해 중순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투 온라인(O2O) 이 뜨면서 비콘이 관심을 끌었는데. 이제부터는 사물인터넷(IOT)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비콘의 업그레이드 현황을 알 수 있는 세미나가 8월 28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데브멘토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비콘 업그레이드,   O2O 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까지'이다.  조민수 아이팝콘 부사장, 이준우 ETRI 실장, 손영우 포스텍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비콘의 기술과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업데이트한다. 무엇보다 비콘이 어떻게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O2O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전략 및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비콘 업그레이드 세미나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me2.do/xTRlMU3j)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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