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우 한국오라클 기술본부장은 오라클12c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환경에 가장 적합한 DBMS라고 설명했다.

“데이터가 아무리 증가해도 처리속도는 더 빨리 해야 한다. 데이터와 비즈니스 사이의 패러닥스다. 이게 가능하려면 결과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개선을 이뤄야 가능한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오라클 DB버전업은 기술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 장성우 기술본부장은 오라클 DB의 트렌드 변화와 12c 특징 발표에서 오라클DB 버전업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장성우 본부장은 이번 오라클 12c 버전이 SAP인증을 받아서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 버전에서 SAP 인증을 받은 것은 오라클12c가 처음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본부장은 클라이언트/서버 환경(v2~v7), 인터넷 환경(8~11g), 빅데이터 환경(12c) 등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오라클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왔다고 설명했다. 12c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이 장 본부장의 설명이다. 데이터베이스 자체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멀티 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갖췄다는 것.

장 본부장은 “오라클은 24개의 새로운 PaaS와 IaaS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 고객이 갖고 있는 중요한 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기타 필요한 서비스들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하는 아키텍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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