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어도비 앱을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어도비가 CC 2015 릴리스를 통해 지난 6월 출시한 브러시 CC, 쉐이프 CC, 컬러 CC, 포토샵 믹스 등 4종 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앱들은 일상에서 소재나 색상을 추출해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거나 포토샵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고 iOS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활용하는 범용성이 무기이다. 특히 어도비 쉐이프CC는 온라인 유저들사이에서 3000건 이상의 리트윗이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어도비가 출시한 4종 앱들을 간략하게 테스트해보기 위해 직접 사용 봤다.

■ 어도비 쉐이프 CC(Adobe Shape CC)

▲ 어도비 쉐이프 CC(Adobe Shape CC)

어도비 쉐이프 CC는 종이에 그린 그림이나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와 몇 번의 터치만으로 그림의 선을 따낼 수 있다. 어도비 쉐이프 CC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사체의 외곽선을 추출해 이를 벡터 이미지로 변환시킨다. 변환 된 이미지는 추가적인 작업없이 스케치 이미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

▲ 포토샵 믹스(Photoshop Mix)

포토샵 믹스는 터치로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자르거나 붙여서 합성한 사진을 만들 수 있으며, 자동수정 기능을 사용하거나 노출, 대비, 채도 등을 조정하거나 보정할 수 있다. 미세한 작업을 하려면 그림을 확대한 상태에서 진행하면 더 세밀한 부분까지 편집이 가능하다. 또 자동 자르기 기능으로 배경을 쉽게 없앨 수도 있다.

■ 어도비 컬러 CC(Adobe Color CC)

▲ 어도비 컬러 CC(Adobe Color CC)

어도비 컬러 CC는 일상에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색상 또는 색 테마를 캡처할 수 있는 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5가지의 색상 조합을 추출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카메라롤의 이미지에서 자동으로 색상 조합을 캡처할 수 있다. 카메라가 움직이는 동안 색조합은 쉬지않고 바뀌고 최적의 색조합을 사용자에게 추천해 준다.

■ 어도비 브러시(Adobe Brush CC)

▲ 어도비 브러시(Adobe Brush CC)

어도비 브러시 CC로 사용자들은 카메라, 카메라롤 또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사진을 사용해 사용자 정의 브러시 제작 할 수 있다. 직접 쓴 손 글씨나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하나의 브러시로 만들어 작품에 다양하게 활용 해 더욱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도비 쉐이프와 포토샵 믹스를 통해 생성한 이미지도 브러쉬로 활용이 가능하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가능한 이 앱들은 각각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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