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KT텔레캅(대표 한동훈)은 27일 통신 환경 및 설치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유무선 통합형 보안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보안시스템은 유선, 무선 보안시스템의 통합 이용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최대 30% 인하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밖에 있어도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하다. 전용 앱을 통해 매장이나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보안설정 및 출입문 등의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 KT텔레캅이 유무선 통합형 보안시스템을 출시한다.
보안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서 이상동작 가능성이 높은 장비를 사전에 진단하는 기능도 있다. 자가 복구 및 신속 조치가 가능한 원격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보안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단말기 외형은 올레 브랜드의 디자인을 적용시켜서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출입문 카드 리더기에는 음성인사말, 동영상, 날씨정보, 공지사항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LCD 화면에 알릴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동훈 KT텔레캅 사장은 “기존의 유선과 무선 보안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의 출시로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안전과 편리에 부응하는 보안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