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 모토360 2세대와 1세대의 실물을 비교한 사진이 등장했다.

27일(현지시각) 헬로모토HK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모토360 2세대 스몰버전과 1세대를 동시에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두 제품은 우선 시계 화면의 크기가 달랐다. 모토360 2세대 스몰버전은 전작에 비해 작아진 크기의 화면을 나타내고 있다.

▲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 모토360 2세대와 1세대의 실물을 비교한 사진이 등장했다<사진= 헬로모토HK>

모토360 2세대는 용두의 위치도 3시서 1시 쪽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는 전작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

헬로모토HK측에 의하면 모토360 2세대는 두가지 크기로 나온다. 사진에 공개된 제품이 작은 크기의 모토360S며, 전작과 동일한 크기의 제품 이름은 모토360L로 추정된다.

두 제품은 작년과 동일하게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단 완전한 원형은 아니다. 화면의 검은색 하단바는 여전히 작동하지 않는다.

업계는 두 제품이 화면크기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배터리도 다를 것이라 분석했다. 단 이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토로라는 9월 초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서 두 제품을 공개한 뒤 근시일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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