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마케팅, 영업(B2C/B2B), 네트워크(기술/운영) 등 3개 분야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 졸업자이며,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 = LG유플러스>

특히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캠퍼스 캐스팅(Campus Casting)’을 올해도 진행한다.

캠퍼스 캐스팅은 서류전형 없이 현장면접(자기PR)으로 진행되는 탈스펙 채용으로 영업(B2C/B2B), 네트워크(기술/운영)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9월 1일부터 4일 동안 부산대, 충남대, 울산대, 한국 기술교육대, 경북대, 전남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캠퍼스 캐스팅 선발 대비 약 50% 증가한 직원을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법인영업 전문가도 캠퍼스 캐스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가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법인 영업을 위한 자세와 인성을 갖췄는지 등을 그 지역에서 함께 일할 팀장이 직접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캠퍼스 캐스팅 현장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9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상암사옥서 예비 지원자들을 초청해 희망 직무에 관한 자세한 소개 및 현업에 있는 선배와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잡페어도 9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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