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화웨이 신규 스마트폰 아너 i7에 사이드키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BTP)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웨이는 스트래티지애널리스트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3,050만대로 글로벌 3위 기업이다. 주력 라인업인 아너 시리즈는 전세계 74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말 화웨이 아센드 메이트7을 시작으로 아너7과 아센드 G8 등에 BTP를 공급해오고 있다. 아너 7i는 180도 회전 가능한 후면카메라와 사이드키 지문인식 모듈의 채택이 특징적이다. 스마트폰의 사이드키 부분에 BTP가 탑재됐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지문인식 기능을 적극 채택하고 있는 화웨이를 통해 사이드키 BTP가 세계 최초로 출시 되었고 타 고객사 모델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하반기에 시장에 나올 글로벌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모델들은 각각의 디자인 컨셉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BTP가 탑재될 예정이며 다음달 4일 베를린에서 열리는IFA 2015에도 상당수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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