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얼어 붙은 시장을 녹여줄 것으로 기대됐던 갤럭시노트5·갤S6엣지+가 출시됐지만 온기는 아직 없었으며 번호이동 시장에선 LG유플러스의 선전이 돋보였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8월 번호이동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월대비 9761명이 순증했고, LG유플러스는 1만1515명이 순증했다. 반면, KT는 2293명이 줄어 들었다. 

SK텔레콤은 KT 고객 중 448명을, LG유플러스 고객 중 8799명을, 알뜰폰(MVNO) 고객 중 514명을 가입시켜 전달대비 5.4% 증가한 9761명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고객 중 9110명을, KT 고객 중 1667명을, 알뜰폰 고객 중 758명을 끌어와 1만1515명이 증가했다. 전달대비 성장률은 8.6% 였다.

KT는 858명을 빼앗겨 2293명이 오히려 줄어 들었다.  1.5%가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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