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디지털페이지' 런칭 발표회에서 향후 5년 내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 출처: 데브멘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하드웨어는 스마트하게 변화했으나 스마트한 앱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디지털페이지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전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27일 디지털 페이지 런칭 발표회에서 새로 내놓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파수닷컴이 발표한 디지털페이지는 개인이 기록한 모든 정보를 연결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기전에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종신 파수닷컴 본부장은 “디지털페이지를 활용하면 업무와 관련된 정보, 일정, 아이디어 등 일상에 관한 어떤 것이든 형식 없이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지 내용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장소, 날짜를 인라인 태그를 이용하여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이는 연락처, 지도, 캘린더 앱 등과 바로 연동된다. 따라서 각각의 앱을 따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디지털페이지 내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디지털페이지는 무료로 월 업로드 용량 80M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3.29달러 또는 연간 26.39달러를 지불할 시 월 업로드 용량 4GB, 페이지당 첨부 용량 100MB, 앱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페이지는 웹,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하며, 서비스 이용은 디지털페이지 사이트(www.digitalpage.me) 또는 안드로이드/iOS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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