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삼성그룹이 대졸 공채서 학점제한을 폐지한다.

삼성그룹은 7일부터 14일까지 2015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지원을 받는다.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학점제한 기준(3.0/4.5만점)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이번 하반기 대졸공채부터 학점제한을 폐지한다.

동일회사 지원횟수 3회 제한도 사라진다. 같은 접수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 가능하다. 다만 회사, 직군 별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된다.

이번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의 지원을 받은 후 9월 중에 직무적합성평가를 진행한다. 직무적합성평가도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 도입된다. 통과하면 10월 18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GSAT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이후 11월 면접과 채용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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