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KT(대표 황창규)가 토론회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서 동계올림픽 ICT 서비스 구현방안을 발표하고, 차세대 5G 및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양당 간사인 우상호, 박민식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다.

토론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산업, 학회, 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3D 홀로그램을 만져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 = KT>

토론회는 ICT동계올림픽 추진전략, ICT서비스 제품 제공 방안, 해외 진출방안 등 4가지 주제와 ICT올림픽 성공 개최, 수익 창출 방안, 사후 활용 방안 등 7가지 논평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기술 및 ICT서비스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3D 홀로그램과 5G 초가상현실, 5G 드론과 같은 5G, IoT(사물인터넷) 기술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5G 초가상현실 체험존은 시청 중인 TV 영상에 실시간 합성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을 제공한다. 예를들어자신의 자세를 쇼트트랙, 보드 등 프로선수와 비교하고, 교정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부여한다.

3D 홀로그램과 UHD급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5G 드론 전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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