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모토로라가 스마트워치 모토360 2세대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모토로라 공식 홈페이지, 모토로라닷컴을 인용해 이와같이 전했다.

이날부터 모토로라닷컴은 모토메이커 메뉴를 통해 모토360 2세대의 개인 맞춤형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기본가격은 299달러부터 시작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다.

▲ 모토로라가 스마트워치 모토360 2세대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시계 크기, 베젤 색상, 케이스 색상, 시계줄 종류, 시계화면 5가지다.

시계 크기는 남성용 42mm와 46mm, 여성용 42mm로 나뉜다. 46mm제품의 경우엔 50달러가 추가된다.

베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랙과 이 색상에 격자무늬를 넣은 3가지를 더해 총 6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색상 선택에 추가비용은 없으나 격자무늬를 넣을 경우 가격이 20달러 상승한다.

케이스 색상도 베젤 색과 마찬가지로 3가지가 준비됐다. 단 골드 색상을 선택할 경우 값이 30달러 오른다.

시계줄은 갈색·검은색 가죽줄과 실버·골드·블랙 메탈 밴드 5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가죽줄은 추가비용이 없으나 메탈 밴드는 50달러 비싸진다.

시계 화면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14개의 화면이 제공되며 선택에 따른 추가비용은 없다. 제품을 받고 난뒤 변경도 가능하다.

모든 선택을 마치면 229~449달러 사이의 가격에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만일 배송이 지연되는 옵션이 있다면 함께 알려준다.

모토360 2세대는 IP67의 방진방습 등급을 지녔으며 모토로라 측에 따르면 배터리는 1.5일 동안 지속된다. 무선 충전 기능과 심박센서, 조도센서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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