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3일부터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접수 받으며, 지난달 31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30여차례에 걸쳐 채용설명회도 실시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정보보안 ▲New Biz(IBS,에너지진단 및 효율화) ▲경영지원 등으로 상반기 보다 늘어난  100명 규모이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L-TAB(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접관에게 학교, 학점, 토익 점수 等 직무와 관련 없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 롯데정보통신 사옥

또한 지난해 롯데그룹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지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시행된다. 본 제도는 불합격자에게 개인평가 내용을 안내하여 지원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하반기 신입공채 선발과정이 종료되는 10월에는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스펙을 초월하여 오직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만을 평가하는 '스펙태클 오디션’ 도 진행되는데, 지원자들은 미션을 부여 받아 과제를 해결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무능력을 평가 받는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최초로 스펙태클 오디션을 실시해 7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였으며, 실무적응 능력이 뛰어나 하반기 채용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노준형 경영지원 부문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창의력을 갖춘 예비 IT인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