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알리바바가 20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계획 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잭 마 알리바바 회장과 요셉 차이 부회장이 회사 주식을 담보로 20억 달러(약 2조4000억 원)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모아진 자본금은 요셉 차이 알리바바 부회장이 설림한 블루 풀에 투자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 알리바바가 회사 주식을 담보로 20억 달러 이상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알리바바의 주식은 11월 120달러(약 14만 원) 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지난 8월에는 주당 68달러(약 8만 원) 미만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동부 표준시 오후 4시 15분(현지시각) 현재 주식은 주당 66.47달러(약 7만9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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