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블록체인 스타트업 클라우드월렛(CloudWallet)이 블로코(Blocko)로 사명을 변경했다.

25일 블로코 김종환 이사는 "기존 사명인 클라우드월렛은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에 국한된 느낌이었다"며 "더 넓은 블록체인 영역을 지향하는 플랫폼 회사로써 이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이름과 로고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 블록체인 스타트업 클라우드월렛(CloudWallet)이 블로코(Blocko)로 사명을 변경했다<사진 = 블로코>

김 이사에 따르면 기존 클라우드월렛은 이름 그대로 비트코인 지갑서비스만을 운영하는 회사의 이미지가 강했다. 특히 해외 업체들과 교류시 이름 때문에 서비스를 오해하는 경우도 있어 사명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새로운 사명 블로코는 블록체인과 운영체제(OS)를 조합한 블록코스(Blockos)서 파생됐다. 여기에 블록체인 코리아라는 의미를 내재하기 위해 블로코로 확정된 것이다.

블로코의 새 로고 디자인은 '블록체인을 담아 서비스 하는 패키지'라는 의미로 제작됐다.

블로코는 비트코인 전자지갑 서비스 '클라우드월렛'과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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