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삼성전자의 새로운 저사양 스마트폰 갤럭시O7의 존재가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GFX벤치 사이트에 게시된 갤럭시O7의 벤치마크 자료를 인용해 이와같이 전했다.

GFX벤치마크 정보에 등록된 내용을 보면 갤럭시O7의 모델번호는 SM-G600X다. 안드로이드5.1.1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1,280x720해상도의 5.8인치 디스플레이와 5인치 디스플레이가 병행 표기돼 있다.

▲ 삼성전자의 새로운 저사양 스마트폰 갤럭시O7의 존재가 드러났다<사진 =GFX벤치>

갤럭시O7의 CPU(중앙처리장치)로는 퀄퀌의 스냅드래곤41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쓰였다. 주로 저가형 단말기에 들어가는 저사양 프로세서다.

램은 1GB며, 내부저장소의 가용용량은 5.1GB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나타났다.

특이한점은 바로미터(기압계), 나침반(컴파스), 자이로스코프, 조도센서 등이 탑재되지 않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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