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넥서스6가 후속작 출시에 몸값을 낮췄다.

1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넥서스6의 소매점 판매가가 기존 599달러서 299달러로 200달러 인하됐다고 전했다.

이는 구글이 최근 공개한 넥서스6의 후속작 넥서스6P의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넥서스6P의 가격은 32GB모델이 499달러로 전작에 비해 저렴해졌다.

▲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넥서스6가 후속작 출시에 몸값을 낮췄다

기존 넥서스6를 판매하던 미국 이베이는 제품가격을 낮춰 판매를 시작했고 총 1,669개가 팔리며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넥서스6는 작년 10월 공개된 제품으로 구글과 모토로라의 합작품이다. 퀄퀌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6인치 AMOED 디스플레이, 3GB램, 1,300만 화소의 광학식손떨림방지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업계는 구글과 모토로라가 넥서스6의 재고를 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더 저렴하게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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