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태블릿 서피스 프로4가 비고정 베젤을 통해 화면 크기를 최대 13인치로 바꿔가며 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윈베타를 인용해 이와같이 전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태블릿 서피스 프로4가 비고정 베젤을 통해 화면 크기를 최대 13인치로 바꿔가며 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사진 = GSM아레나>

GSM아레나에 따르면 서피스 프로4는 키보드독 결합상태 시 13인치, 태블릿 단독으로 사용될 때는 12인치 디스플레이가 되는 스마트 프레임이 적용된다.

스마트 프레임은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픽셀을 끄는 방식으로 화면크기, 베젤 두께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는 태블릿 상태시 더 넓은 베젤을 이용해 쉽게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GSM아레나는 서피스 프로4가 전작들과 달리 얇은 디스플레이 베젤을 장착하고 출시될 것이라 주장했다. 특히 델이 내놓은 새로운 델 XPS 13 노트북과 유사한 수준의 얇은 베젤의 제품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상단, 측면을 제외한 하단면 베젤은 전작보다 조금 더 두꺼워진다.

MS는 오는 6일 서피스 프로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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