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3D 솔루션 회사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이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3D디자인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2016’을 5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2016은 270만 명의 사용자들이 초기 기획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설계, 검증, 협업 및 구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 2016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솔리드웍스 2016은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3D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설계 검증 및 시각화, 설계-제조 간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신속한 고품질 이미지 생성, 액세스 명령 단순화, 광범위한 2D 전개기능 등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수백 가지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병렬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제조 단계에서도 설계 내용을 추적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설계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지안 파올로 바시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는 “솔리드웍스 2016의 새로운 기능 중 90%가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차세대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수백만의 설계 전문가, 교육자, 학생 및 생산자들이 솔리드웍스의 강화된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솔리드웍스에서 어떤 혁신을 이루고 싶은가?”란 기자의 질문에 “고객들과 빅데이터,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해서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솔리드웍스를 강화할 것이고 다쏘시스템과의 협업을 더 강화해서 중소-중견기업들에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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