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5일 서비스 예정이었던 ‘싸이홈’ 오픈이 연기됐다.

이날 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홈의 마무리 작업이 지연되어 서비스 오픈이 연기됐다”라고 밝히면서 “완성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보다 완성도를 높인 상태에서 오픈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픈 날짜는 최대 며칠 더 연기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빠른 작업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싸이월드의 신규 서비스 '싸이홈' 오픈이 연기됐다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형태의 싸이홈은 미니홈피를 블로그 형태로 개편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월드 백업센터는 1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싸이월드 측은 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9월 30일 급작스러운 방문자 폭주로 인해 백업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백업기간을 10월 5일 월요일부터 10월 10일 토요일까지 5일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며 "불편을 느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