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방(대표 한유순)이 어플리케이션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한다고 5일 밝혔다.
다방 개발사 스테이션3는 5일을 기점으로 다방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10월 안에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어플리케이션도 업데이트한다.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서비스 메인 화면을 지도 기반으로 변경하여 원하는 지역 및 현재 위치를 선택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조건 검색 시 보증금이나 월세를 직접 입력하여 원하는 조건의 방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분리형 원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방 종류에 ‘1.5룸’을 추가했다.
스테이션3의 박성민 경영기획본부장은 “다방 서비스 초기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편의와 원하는 방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의 신뢰성”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