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트위터가 공동창업자이자 임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를 정식 CEO로 임명했다고 해외 주요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의 임시 CEO였던 도시가 지난 7월 이후 혁신, 리더쉽 측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후 정식 CEO로 임명됐다고 피터 커리 트위터 이사가 밝혔다.
▲ 잭 도시 트위터 CEO
 
도시는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지만 2008년 동업자 윌리엄스와의 갈등으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이후 도시는 2009년 모바일 결제 기술 업체인 '스퀘어'를 세웠다. 도시는 트위터의 CEO직을 수행하면서 스퀘어의 CEO직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는 트위터에서 무급CEO로 일할 예정이며 이사회 구성원 자격도 유지한다.
한편, 잭 도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의 새로운 미션은 대중들에게 트위터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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