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추석연휴 동안 임직원들이 라오스 현지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5일부터 7박 8일간 라오스에 머물며 2012년 제7호 지구촌희망학교로 선정된 하이캄초등학교와 2015년 다가치펀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나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카카오는 하이캄 초등학교의 한 쪽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고, 아이들과 조를 이루어 3D 영화관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사물놀이와 같은 한국의 전통 공연도 진행했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다가치펀드 지원기관인 나디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대회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활동팀을 반기별로 2팀씩 선발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는 사내 응모를 통해 선발된 카카오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해외봉사활동팀에 선발된 임직원들은 이후 두 달간 업무 종료 이후에 지구촌 희망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 준비에 매진했다.
카카오 강승원 같이가치파트장은 “지구촌 희망학교와 해외봉사활동은 카카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 3세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카카오 임직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