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레드햇의 연례 행사인 ‘레드햇 포럼 2015’가 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레드햇 포럼 2015는 9월 17일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이징 및 도쿄 등 아태지역의 주요 도시 11곳을 돌며 진행되고 있다.

레드햇 포럼은 오픈소스 관련 트렌드를 살펴보는 행사다. 올해는 “ENERGIZE YOUR ENTERPRISE”를 주제로 오픈스택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IT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함재경 한국레드햇 대표와 레드햇 클라우드 제품 전략 부문 총괄 매니저인 브라이언 체의 기조 연설로 막이 올랐다.

‘오픈소스가 디지털 미래를 설계한다’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 브라이언 체 매니저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및 모바일 등의 기술과 레드햇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진화해온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각 산업 영역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기조 연설에 이어 레드햇 아태지역 프리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수석 이사인 사친 쉬리다르의 ‘레드햇 오픈소스 이야기’ 세션이 진행됐다. 사친 쉬리다르 이사는 오픈소스 솔루션의 혜택에 대한 레드햇의 견해와 통찰력을 공유하며 기업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는 레드햇 아태지역 앱 개발 솔루션 부문 이사인 벤자민 헨쉘의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솔루션’, 레드햇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사업부 제품 관리 이사인 뷔샬 가리왈라의 ‘레드햇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레드햇 제이보스 월드와이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엔지니어링 이사인 브루노 조르쥬의 ‘리얼타임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IT솔루션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은 비즈니스 승패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이다”며 “레드햇은 기업들이 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과 오픈시프트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과 경험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