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바르바나 포르나세티와 협력해 특별판 스마트 워치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화웨이의 특별판 스마트 워치는 밀라노 패션 위크의 대미를 장식한 보그 차이나 10주년 기념 행사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화웨이의 특별판 스마트 워치는 화웨이 워치와 마찬가지로 직경 42mm의 원형 모양 디자인에 1.4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와 냉간 단조 방식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부식에도 잘 견디도록 제작됐다.

▲ 화웨이 특별판 스마트워치

걷기, 달리기, 바이킹, 등산 및 수면과 같은 활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심박수 모니터 센서, 6측(6-Axis) 모션 센서, 바로미터 센서를 탑재해 헬스 트래커로도 활용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 오프라인 음악 다운로드와 같은 기능도 지원한다. 

가구 및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포르나세티는 형식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글로리 장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의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나세티 브랜드와의 이번 협력은 화웨이가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 디자인 및 문화를 융합해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첫 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