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SK텔레콤이 8일 단독으로 삼성전자 기어S2 3G모델의 판매를 시작하지만 일선 유통점서는 물량부족을 호소하고 있었다.

7일 SKT측은 "내일부터 기어S2 3G모델 판매를 시작하면 전국 SKT대리점을 통해 바로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런 SKT의 입장과 달리 실제 일선 유통점서는 사실상 8일부터 기어S2를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대리점은 드물다는 입장이다.

 

▲ SKT가 8일 부터 삼성전가 기어S2 3G모델을 판매한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 SKT 직영대리점 관계자는 "내일부터 판매는 맞지만 당장 구할 수는 없을것"이라며 "예약을 해두시면 다음주 쯤에나 받아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어S2 물량공급이 아직 되지 않았다며 이르면 다음주 쯤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여의도부근의 다른 SKT대리점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대리점 관계자는 "물량 입고가 예정돼있긴 한데 언제 얼마나 들어올지 모르겠다"며 "우선은 예약을 받고 있고 2명 정도가 예약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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