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이달 말부터 온라인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부 소시통을 인용해 이와 같이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달 말 애플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이달 말부터 온라인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사진 = 나인투파이브맥>

단 나인투파이브맥은 오프라인, 소매 유통점서 아이패드 프로를 살 수 있는 건 11월 초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9.7인치 아이패드서 벗어나 12.9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애플 A9X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와이파이 32GB 모델이 799달러(미국)며 셀룰러 128GB 모델이 1,079달러다.

지난 9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발표 당시 명확한 판매시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애플 공식 홈페이지 내 상품목록 등을 통해 오는 11월에 판매가 시작된다는 점만 알려졌었다.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소개됐던 애플펜슬과 스마트키보드도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펜슬의 가격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는 16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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