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애플 아이폰6S 국내 출시일이 오는 23일로 확정됐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한국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 모델 92만 원, 64GB 모델 106만 원, 128GB 모델 120만 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 106만 원, 64GB 모델 120만 원, 128GB 모델 134만 원이다.

▲ 애플의 아이폰6S의 국내 출시일이 오는 23일로 확정됐다. (사진=애플코리아)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난달 25일부터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애플은 지난달 28일 아이폰6S와 6S플러스를 출시하는 2차 출시 40여개국의 명단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돼 국내 아이폰 유저들의 아쉬움을 샀다.

2차 출시는 9일, 10일, 16일로 나눠 진행된다. 9일부터 오스트리아, 핀란드, 러시아, 멕시코, 크로아티아, 대만, 네덜란드, 모나코, 룩셈부르크 등의 국가에서 새 아이폰이 출시되며 1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등 중동국가에서 출시된다.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애플은 지난달 성명을 통해 새 아이폰의 판매량이 첫 주말동안 1,3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작년 아이폰6의 1,000만대 기록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23일 아이폰6S의 국내 출시로 전 세계적인 아이폰 열풍을 국내서도 곧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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