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애플 아이폰6S 국내 출시일이 오는 23일로 확정 됐고 출고가격은 92만원부터 책정됐다. 아이폰6S플러스의 16GB 모델은 106만 원이다.

국내서 출시되는 아이폰6S의 가격(92만원)은 미국에서의 아이폰6S 가격(약 77만원)보다 15만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일본도 한국보다 낮은 약 85만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아이폰6의 16GB모델이 출고가가 78만 9,800원, 아이폰6 플러스의 16GB모델이 92만 4,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두 신제품 모두 1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 아이폰6S의 국내 출시가격이 미국, 일본보다 비싸고 전작보다 10만원 오른 수준으로 밝혀졌다.(사진=애플코리아)

쇼핑사이트인 바우처박스닷컴과 통계전문업체인 하이차트닷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16GB 아이폰6S의 가격은 약 77만원 수준이다. 프랑스는 대략 99~100만원 수준이다.

캐나다는 약 80만원 수준이며 일본은 85만원 정도였다. 영국과 중국은 98만원 정도로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뒤를 이어 캐나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중국, 영국, 프랑스 순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이어 아이폰6S 플러스 16GB 모델도 미국이 약 88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국가는 약 113만원의 프랑스다. 아이폰6S플러스도 아이폰6S와 같이 국가별 가격 순위가 거의 비슷하다. 중국과 영국은 마찬가지로 약 112만 수준으로 비슷했다. 캐나다가 약 91만이며 일본은 96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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