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애플이 앱스토에 있는 일부 앱들을 보안상의 문제로 제거했다.

9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 애플 앱스토에 있는 일부 앱들이 보안상 문제로 삭제됐다

애플은 앱스토어에 있는 일부 앱들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노출 시킬 수 있어 제거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보안상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앱들이 사용자들에게 인증서를 설치하게 해서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유출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말했다. 문제가 생긴 앱들의 개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크리스턴 모나건 애플 대변인은 고객들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매우 신경 쓰고 있고 현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제거된 앱들의 개발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악성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페이지를 공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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