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애플이 블루투스 4.2 지원을 확대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6, 6+, 아이패드 에어2에 블루투스 4.2 기능 지원을 한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최근 기술 사양 비교페이지에서 2014년 아이폰6, 6+ 아이패드에어2의 블루투스 기능을 4.0에서 4.2로 조용히 수정해놨다.

▲ 애플이 아이폰6, 6+, 아이패드 에어2에 블루투스 4.2 기능 지원을 한다.

 

6세대 아이팟 터치가 블루투스 4.1을 제공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아이폰5S는 블루투스 4.0으로 남아있다.

블루투스 4.2는 특히 2.5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애플은 블루투스 4.2기술을 갖춘 새로운 키보드, 매직 마우스2, 매직 트랙패드2를 출시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블루투스는 1.0, 2.0, 3.0의 표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지만 블루투스 4.0은 제품 별 소프트웨어 패치를 사용해서 4.1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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