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J2'를 인도에서 선보였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J3'를 작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델넘버는 SM-J3109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8일(현지시간) 갤럭시 J3가 스펙과 함께 GFXBench 벤치마크 사이트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GFXBench가 데이터베이스에 기기를 가진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벤치마크 앱인 긱벤치에서는 SM-J3109을 볼 수 있다.

▲ 삼성이 이미 갤럭시 J3(SM-J3109)를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사진=샘모바일)

갤럭시 J3는 5인치 HD(1280×720) 디스플레이, 64비트 스냅드래곤 410프로세서, 1GB램과 8GB의 저장공간, 8메가픽셀 후면 카메라와 5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스펙들은 갤럭시 J2에서 조금 개선된 것이다.

전작인 갤럭시J2가 SM-J200이기에 모델넘버가 SM-J310대신 SM-J300식으로 돼야 할 것 같지만 갤럭시J3의 모델넘버는 SM-J3109로 알려져 좀 남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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