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5X의 배터리 구동시간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자체적으로 실험한 넥서스5X의 배터리 구동시간 자료를 게시했다.

이 실험은 단말기의 화면밝기를 모두 200니트로 기준으로 화면을 계속 켜놓은 상태로 진행됐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200니트는 실내에서 쓰기 편안한 수준의 밝기다.

그 결과 넥서스5X는 6시간 25분 동안 구동이 가능했다고 폰아레나는 밝혔다. 이는 HTC원 M9과 동일한 수치였고 갤럭시S6, 아이폰6S보다는 짧았다. 갤럭시S6는 7시간 14분, 애플 아이폰6S는 8시간 15분 작동됐다.

넥서스5X의 배터리 충전시간은 100분으로 갤럭시S6(78분) 보다는 길었지만 HTC원 M9(106분), 아이폰6S(150분)보다 짧았다.

넥서스5X는 구글과 LG전자가 합작해 만든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이다. 넥서스5X의 배터리 용량은 2,700mAh로 착탈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