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7이 소니의 카메라 센서를 품는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주력 제품인 갤럭시S7에 소니 카메라 센서를 탑재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기술 기업과의 회담에서 소니 엑스페리아Z5의 카메라 센서가 갤럭시S7 탑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 갤럭시S6 카메라 <사진=샘모바일>

소니의 초기 계획은 엑스페리아 라인 전용으로 카메라 센서를 만드는 것이지만 삼성전자와 거대 거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갤럭시S7은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거래 협상이 이뤄진다면 소니에게도 이익이 따르게 된다.

소니 엑스페리아Z5의 IMX300 카메라 센서는 0.03초 카메라 포커싱 시간을 자랑하고 192개의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