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네덜란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40% 이상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시장조사업체 딜로이트(Deloitte)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네덜란드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40% 이상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번째로는 애플의 스마트폰(아이폰)을 많이 사용한다.

▲ (사진=삼성전자)

연구 참여자들은 그들이 전에 가졌던 폰 뿐만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결과는 삼성전자가 40.5%로 탑을 차지했고, 참여자들 중 31%는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도 삼성전자 폰이었다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애플의 스마트폰은 네덜란드 이용자의 23%가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키아는 10%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 부문은 2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HTC, 소니, 화웨이는 각각 5.3%, 4.4%, 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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